20대, 자기계발에 미쳐라 를 읽고...

20대, 자기계발에 미쳐라   

                  -  이지성

 

서문
글을 시작하며
제1부 자기계발에 미쳐라
정신 바짝 차려라
20대는 무능력하다
20대, 자기계발에 미쳐라
제2부 20대를 변화시키는 30일 플랜
미칠 수밖에 없게끔 만드는 플랜을 가져야 한다
20대를 변화시키는 30일 플랜
30일 플랜으로 그대가 꿈꾸는 바로 그 존재로 변화하라
제3부 새로운 사고방식에 미쳐라
- 생각을 변화시키는 10일 플랜
제1일: ‘관점 변화시키기’에 미쳐라
제2일: ‘크게 생각하기’에 미쳐라
제3일: 꿈에 미쳐라
제4일 : 좋은 점에 미쳐라
제5일 : 긍정적인 말에 미쳐라
제6일 : ‘실패란 없다’는 사고방식에 미쳐라
제7일 : ‘지금부터!’ 사고방식에 미쳐라
제8일 : ‘주는 삶’에 미쳐라
제9일 :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법을 배워라
제10일 : 기쁨을 재정의하라
제4부 미친 노력에 미쳐라
- 행동을 변화시키는 10일 플랜
제1일 : 미친 노력에 미쳐라
제2일 : 모두가 싫어하는 생활에 미쳐라
제3일 : 새벽형 인간에 미쳐라
제4일 : ‘18시간 몰입의 법칙’에 미쳐라
제5일 : 3(4)시간 수면법‘ 실천에 미쳐라
제6일 : ‘기쁘게 일하기’에 미쳐라
제7일 : 독서에 미쳐라
제8일 : 운동에 미쳐라
제9일 : 경제 공부에 미쳐라
제10일 : 베푸는 삶에 미쳐라
제5부 긍정적인 인간관계에 미쳐라
- 관계를 변화시키는 10일 플랜
제1일 : 자신과의 관계를 새롭게 변화시켜라
제2일 : 셀프리더로 변화하라
제3일 : 부모와의 관계를 새롭게 변화시켜라
제4일 : 진정한 친구가 되어라
제5일 : 가슴을 뒤흔드는 이성에게 도전하라
제6일 : 이성 친구와 새로운 인간관계를 가져라
제7일 : 인간관계가 깨진 이성과의 관계를 회복하라
제8일 : 정상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전하라
제9일 : 후배들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라
제10일 : 인간관계의 진정한 성공자가 되어라

 

 

 

 

20대, 자기계발에 미쳐라

 

자기계발은 공짜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오직 피와 땀과 눈물로 이루어진다.

 

자기계발에 미쳐라.

1) 성공자의 사고방식으로 살아라. “나는 내 삶을 선택해서 태어났다” *100

성공의 크기는 생각의 크기이다. 모든 것이 우연으로 결정되는 ‘우연히’ 사고방식이 아닌 내가 선택해서 결정되는 ‘선택’의 사고방식을 지니자.

2) ‘크게 생각하기’. 같은 생각을 할 거라면 오직 크게!

3) 꿈에 미쳐라. 인터넷 게임 같은 소비성 문화를 하지 말고 문학, 예술, 사업 같은 창조적인 문화를 해라!

꿈에 미쳐 살아가는 삶은 20대가 아니면 안 된다. 무모한 열정, 패기를 가지고 목표를 수시로 꺼내 읽어라. 100일간 100번 이상 성공을 부르는 말을 하여라.

4) 좋은 점에 미쳐라!

5) 긍정적인 말에 미쳐라! 힘들어 짜증나, 죽겠어 라는 말을 하지 말고 ‘할 수 있어!!!’

받고 싶은 액수를 종이에 적어놓고 하루 두 번씩 일어나서, 자기 전에 크게 읽기. 나는 행복, 풍족 할 수 있다!

6) 실패란 없다. 이지성 작가는 출판사에 몇 백번을 원고지를 내서 떨어져도 포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20대 초반까지는 문학이랑 전혀 상관없었고 학창 시절에는 심지어 국어 성적이 중하위권을 맴돌았는데도 말이다. 안 되면 노력을 두 배, 네 배, 여덟 배, 열여섯 배 해라!

7) ‘언젠가는’ 되겠지 사고방식이 아닌 ‘지금부터!’ 사고방식!

8) 주는 삶을 살기. 인간관계에서 베풀기. 부모님에게도 20대 부터는 이제 역으로 내가 해드릴 것을 다 하기. 남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서기!

9) 마음의 평화 유지! 독서를 하자

10) 기쁨을 재정의하자! 가장 안 좋은 상황이 가장 좋은 상황이라 생각하라.

 

미친 노력에 미쳐라!

남들과 확연하게 구별되는 특별한 결과를 얻고자 한다면 남다른 노력을 해야 한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것도 매일!

매일 밤 침대에 몸을 누일 때마다 ‘이러다 내가 죽는 건 아닐까?’ 라는... 하루라도 코피가 쏟아지지 않으면 하루를 산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들 정도로 자신을 몰아붙이고 있는지...

만일 위의 질문에 “내가 바로 지금 그렇게 살고 있다!” 라는 말을 할 수 없다면 그 사람은 평범한 노력을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30대를 맞게 될 것이다.

이런 노력은 운동에 빗대어 설명하기 쉽다. 운동의 효과는 너무 힘들어서 이제 그만 쉬고 싶다는 생각이 밀려올 때부터 시작된다. 쉬고 싶다는 생각을 떨쳐버리고 운동장을 한 바퀴 더 달리고, 야령을 한 번 더 들 때 온몸의 신경섬유가 파열된다. 파열된 신경섬유들은 다음 날 아침이면 한층 강화된 형태로 복구된다.

-새벽형 인간에 미쳐라 ! -10년 동안 매일 새벽 두 시간을 자기계발에 쓴 20대와 침대에서 뒤척이는 데 쓴 20대가 맞이할 미래를 생각해보라.

-18시간 몰입의 법칙에 미쳐라!

-3(4)시간 수면법 실천에 미쳐라!

-독서에 미쳐라!

-운동에 미쳐라!

-경제공부에 미쳐라!

-후배들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라

20대의 하루하루를 한계로 경신하는 나날로

 

시간을 정복하지 못하는 자는 어떤 것도 정복할 수 없다.

20대의 패기로 그대의 시간을 정복하라!

 

[모두가 싫어하는 생활에 미쳐라!]

 

 

내가 꿈을 배반하지 않으면 꿈도 나를 배반하지 않는다. 나는 꿈을 믿는다! 그리고 운명을 향해 “이봐, 나는 너보다 더 징그러운 사람이야. 나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니까 네가 포기해!”

 

자기를 계발한다는 것은 자기를 이긴다는 것이다. 이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중에 그만두고 만다.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일을 하루 이틀도 아니고 10년, 20년씩 누가 하겠는가. 사람들이 포기하는 건 상식적으로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상식적인 행동은 상식적인 결과밖에는 만들어내지 못 한다.

자기를 계발한다는 것은 남과 다른 삶을 산다는 것이다. 남들이 힘들어할 때 힘을 내겠다는 것이요, 남들이 뒤로 물러날 때 앞으로 나가겠다는 것이다. 남들이 손을 내저으며 주저앉을 때 있는 힘껏 땅을 박차고 뛰어오르겠다는 것이다. 이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패란 없다는 사고방식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어떤 실패도 우리가 그것을 실패로 받아들이지 않는 한 실패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오히려 귀중한 배움이 되기 때문이다. 실패는 성공으로 이르는 과정이다.

 

 

 

인상적인 부분을 다 메모해보았다. 역시 ‘이지성’ 작가... 책의 한 페이지, 한 문장 문장이 다 전율과 소름을 느끼게 하고 내 스스로에게 ‘파이팅’을 외치게 한다. 처음에 나오는 자기계발에 미쳐라! 는 말 그대로 자기계발에 미치라는 이야기이다. 이 책은 30일동안 사람의 변화를 유도한다. 그래서 하루하루 실천해야 할 점을 알려주는 데 앞에 나오는 장은 첫 10일을 보내는 방법이다. 첫 10일은 읽다가 살짝 지쳤다. 내 마음 내면의 부분을 고쳐야 하였기 때문이다. 성공자의 마인드로 살아야 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크게 생각하라 이런 것들 말이다. 물론 좋은 말들이지만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가지고 하루에 하나씩 읽기에는 너무 성에 안 찼다. 이제 책을 반납해서 실천하기가 어려운데 다시 메모한 내용을 숙지해서 실천해야 겠다!

 

* 미친 노력에 미쳐라!

 

뭐가 이렇게 미친다는 말이 많은 책인지 정말 미친 책인 것 같다...

하지만 내 인생 모토도 ‘미친놈이 되자’ 여서 이 부분에서는 적지 않은 에너지를 받았다.

 

남들과 확연하게 구별되는 특별한 결과를 얻고자 한다면 남다른 노력을 해야 한다는 점.

20대의 매일을 한계로 경신하라는 점! 너무 와닿았고 항상 금방 투정부리는 나에게 해주는 말인 것 같았다.

 

여기 나오는 ‘새벽형 인간에 미쳐라’ , ‘18시간 몰입의 법칙에 미쳐라’, ‘3(4)시간 수면법 실천에 미쳐라’를 읽고 내 아침 습관부터 고쳐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재작년에 재수생활을 할 때는 매일 5시반에 일어나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었는데 대학생이 되서는 그저 의미없는 알람을 맞춰놓은 채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났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나는 새벽형 인간에 미치면서 3(4)시간 수면법에 미쳐야 겠다 생각을 하고 이를 실천에 옮겼다. 요즘 매일 12시에 잠들고 4시에 일어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대학생이 12시에 잠든다는 것은 아주 힘든 일이지만 우선 21일 동안 이 생활을 해서 습관으로 만들려고 한다. 출발하게 만드는 힘이 ‘동기’이고 그 동기를 이 책이 나에게 주었다면, 계속 나아가게 만드는 힘인 ‘습관’은 내 스스로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모두가 싫어하는 삶이다. 거의 다 시도도 하지 못 하고 해도 하다가 포기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힘드니까 인생은 재미있는 게 아닐까. 자기계발서 한 권 달랑 읽었다고 바뀌면 그거야 말로 이상한 게 아닐까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그냥 들었을 때 화려해 보이고 멋있어 보이는 ‘스펙’ 보다 겉으로 보이지 않지만 이런 소소한 자기와의 싸움이 훨씬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다고 말이다. 물론 후자를 선택한 사람들은 전자도 결과로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

 

 

이 책을 읽고 시작한 내 자기계발 노력들이 얼른 습관이 됐으면 좋겠다.  습관이 될 때까지는 진짜 악착같이 할 것이다. 

 

 

자기계발서들은 좀 추상적인 경우가 많아 딱히 무언가 실천을 유도하기에는 힘든데

이 책은 하루하루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실천을 가능케 하는 것 같다.

 

이지성 작가의 책들이 특히 그런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베스트 셀러 '리딩으로 리드하라' 에서 이지성 작가는 인문학의 중요성을 다루었다.

 

그걸 계기로 대한민국에 인문학 열풍이 불었다. 그런데 그 전에는 인문학의 중요성을 다루는 책들이 없었을까?

언어를 통해 인지를 넘어 실천을 하게 도와주는 이지성 작가님의 마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이 책도 다소 식상하게 비춰질 수 있지만 실제 행동을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정말 맘에 들었다.